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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5호기, 발전 재개 후 정상운전 출력 도달

장인설 기자
등록일 2022-02-02 17:33 게재일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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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발전이 중단됐던 한울원전 5호기가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13일 발전이 중단된 뒤 27일 발전을 재개했고, 29일 오전 5시께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

발전 중단은 전동기 고정자권선의 절연손상으로 원자로냉각재펌프가 정지하고, 그에 따라 원자로보호신호가 동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손상된 전동기를 예비 전동기로 교체하고, 절연진단과 무부하·부하 시험 등을 해 성능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1월 13일 발전이 중단된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고장 원인을 해소하고 1월 27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29일 오전 5시에 정상운전 출력(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원자로 정지는 전동기 고정자권선의 절연손상으로 인한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 이에 따른 원자로보호신호가 동작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손상된 전동기는 예비 전동기로 교체했으며, 교체 후 절연진단, 무부하·부하시험 등을 해 성능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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