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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국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다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2-02-02 16:27 게재일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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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가 전국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명성에 맞춰 교통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십자축 고속철도 유치 노력으로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위한 고속철도 유치에 성공했다.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ktx역이 2곳이나 있는 고장으로 현재 기본계획이 확정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예비타당성조사가 곧 발표예정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사전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한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높은 경제성을 확보한 대구광역권 전철 김천연장 등 고속철도 시대의 선두 도시로의 위상을 올리고 있다.

또 교통의 요충지로 물류 및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도건설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김천시 구성면에서 거창군 웅양면을 잇는 국도 3호선 확장공사 총사업비 4천23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대항면 대룡리 ~ 어모면 옥율리) 총사업비 1천235억원, 김천~구미 국도건설공사가 총사업비 496억원 등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증산면에서 성주군 가천을 잇는 도로개설공사는 사업비 463억원으로 2025년 목표로 지난달 터널을 관통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심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사업으로는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비롯한 김천대학교에서 봉산면을 잇는 도로확장공사, 양천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총 14개 지구에 약 2천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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