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가 2021년 한해를 총결산하는 2022년도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인년에도 울릉군 발전을 위해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27일 사무실에서 정석두 회장을 비롯해 우영관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 임종일 직·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장, 권필순 문고회장 및 이·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집행된 회계감사보고, 올해 예산안 승인과 지난해 수상자인 권필순회장 국무총리표창, 이정호, 손화자 중앙회장표창, 박명숙 부녀회장 새마을대상 등 시상이 진행됐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지난해 울릉군 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이 동원돼 새로운 새마을 운동인 생명운동, 공동체운동, 평화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운동으로 연인원 1천628명이 동원돼 울릉읍, 서면, 북면별로 관광지 정화 및 생명캠페인, 생명살림캠페인 및 에너지절약 서명, 냉 음료 봉사 및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한, 3월과 6월 읍면별로 150여 명을 동원 새마을대청소실시, 4월과 8월 80명을 동원 울릉도 어항정화, 및 수중정화, 피서지 문고생명살림 캠페인, 분기별로 연인원 360명을 동원 국토대청결운동을 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2월~10월 268명을 동원, 70여 개소 36회에 걸쳐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연중 아이스 팩 재활용, 친환경 녹색제품 캠페인 및 마스크배부를 통해 코로나19방역에도 힘썼다.
공동체 운동으로 연인원 682명을 동원해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 지원행사를 했다. 부녀회원 등 180명을 동원 관내 경로당 경로잔치, 겨울철 제설작업, 다문화 가정이해 하기,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봉사도 했다.
또 교통안전봉사, 알뜰도서교환, 골든벨퀴즈, 도서전달, 피서지 문고, 방범순찰, 어르신 목욕봉사, 글 그림경진대회, 문고문학기행을 실시했다.
평화운동에는 연인원 1천568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11월~12월 연탄 나눔, 저소득계층 150세대에 된장·간장나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분기별로 밑반찬봉사, 김장나눔 봉사를 했다.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설, 추석, 명절향토차 봉사, 관공서, 마을 취약지구 7개소 36회에 걸쳐 방역봉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5세대에 도배, 장판, 싱크대 지원 등 행복한 모금자리 만들에도 참여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봉사, 도농 농산물교류 및 농촌체험활동 지원, 오징어 알리기 무료시식회, 울릉도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향토나물알리기, 관내 저소득층 가재도구정리 등 활동을 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지난 한해 연인원 3천878명의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등 동원 지역발전과 공동체, 생명 살리기, 평화 운동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두 회장은 “올해도 울릉도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며“지난해 울릉도 발전위해 봉사해준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들의 흘린 땀이 헛되지 않았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