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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순 울릉새마을문고회장 국무총리표창…국민정신함양 및 독서 생활기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1-28 12:21 게재일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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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 단 한 곳도 없는 울릉도에서 신간과 다양한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해 주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울릉군지부 권필순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권 회장의 국무총리 표창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전달를 받아 27일 울릉군새마을회 2022년 대의원 총회 자리에서 김병수 울릉군수가 전수했다.

정부는 국민정신함양과 및 독서생활에 이바지한 권필순 새마을문고 중앙회 울릉군지부회장에게 새마을사업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했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매년 울릉읍 사무소 앞 광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책과 신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읽고 난 책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독서를 생활하고 교양을 배양시키는 는 도서교환 시장을 16회 운영했다.

또한, 불우학생들에게 신간 등 필요한 도서를 전달 지식습득 및 교양 향상에 이바지하고 멘토역할을 하는 등 울릉도지역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부모 마음으로 지도 계몽하기도 했다.

버스정류장 청소 및 필요한 도서비치, 도서수집 및 문고집기제공, 새마을문고 울릉도회원 확충 및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이처럼 서점이 없는 울릉도 주민들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솔선수범 도서를 제공 마음의 양식을 쌓게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권 회장은 “크게 한 일 없는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서점이 없는 울릉도에 더욱 열심히 도서를 보급해달라는 격려 같다, 더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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