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br/>경북도, 지원 T/F팀 확대 개편
경북도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과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한다. 26일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 T/F팀 회의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무 부서와 예천군, KT, 포스코, 경북개발공사 등에서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립 세부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데이터센터 연계 사업 발굴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도는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왔으며, 지난 10일 KT와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를 지원 T/F팀으로 확대·개편했다. 이어 T/F팀 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예천군, KT, 포스코, 포스텍 등이 새로이 T/F에 합류했다. 인·허가와 전력공급 등의 행정 지원과 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기업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