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경북농업기술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과, 배 과원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는 것처럼 말라죽는 식물병으로 세균(Erwinia amylovora)에 의해 발생한다.
현재까지 치료약제가 없어 방제하기 어려우며, 검역대상 금지병해충으로 발생 시 미 발생국으로의 수출이 제한 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5년 발생 이후 급속하게 확산돼 사과, 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2021년 한 해에만 618농가 288.9ha(2021. 11. 11.기준)가 감염돼 과수원을 폐원하거나 매몰한 바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 감염원 제거가 필수적이며, 겨울철 굵은 가지의 궤양 등 병환부를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전정도구 등도 70% 알코올이나 일반 락스(4%) 20배 희석액으로 철저히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