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내달 4일까지
이번 11기 강좌는 5개월 과정으로 2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1강좌 당 10명씩 신청을 받는다. 매주 월, 화, 수 오전부터 저녁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생활소품 금속공예(초급, 중급, 고급반), 주얼리 금속공예(초급, 중급, 고급반), 창업반 총 9강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생활소품 강좌에서는 숟가락, 수저받침, 책갈피, 촛대 만들기 수업을 통해 금속공예의 기초를 다지고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주얼리 강좌는 재료 특성상 수강생이 재료비를 부담해야하나, 오직 하나 뿐인 팔찌, 목걸이 등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창업반은 단계별로 과정을 꾸준히 이수해 온 수강생들이 취미 활동을 넘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트상품 개발 및 지도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스틸아트공방은 6년째 시민들의 취미활동 지원과 창작체험을 통해 일상의 예술화를 구현하고, 금속공예 전문가 양성 및 창업 희망 수강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11기 강좌부터는 포항 롯데백화점 인근으로 장소를 이전해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