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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축산분야 지원사업 접수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2-01-24 20:07 게재일 2022-0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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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가금 등 5개분야 42억 지원
[김천] 김천시는 2월 10일까지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올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5개 분야에서 총 42억원이 지원된다. 대가축 분야 19개 사업, 중소가축 분야 19개 사업, 가금분야 6개 사업, 축산진흥사업(공통)에 10개 사업과 축산방역분야 6개 사업 등 총 60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대상자 범위를 넓히고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원하는 양돈 농가 울타리 지원사업의 경우 가금농가도 신청하도록 했고, 사양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축사 단열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낙농 농가도 신청 가능하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또 축사화재예방 자동소화장치 지원사업의 경우 자동소화장치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콘센트(멀티탭)도 지원하도록 했다.

이밖에 신규 사업으로 송아지피부병예방백신 지원, 번식우 조기 임신진단비, 저능력미경산우 비육지원, 염소 농가에 염소 사료자동급이기 및 건초구입비 등을 신설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기간 내에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하면 된다.

김병수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분야 보조사업의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축산 농가의 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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