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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 밑그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1-24 20:07 게재일 2022-0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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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0만㎡ 규모 기본계획·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br/>2027년 완공… 3천여명 일자리·세수 확보 등 지역경제 활력 기대

[상주] 상주시가 농산물 유통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 올 대규모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영석 시장 주재로 개최한 착수보고회에는 김진욱·남영숙 경북도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조준섭·이경옥 상주시의원, 관계 실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농산물종합물류단지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물류단지 형태의 적정성 여부, 전체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의 형태와 기능 등 용역 수행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최대 30만㎡ 규모의 복합유통 단지 후보지를 선정하고. 대한민국 농산물 산지를 대표하는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한다.

강영석 시장은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농업중심도시 상주시가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시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이라며 “2027년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3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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