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경산시 지역본부(위원장 윤두현)는 22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경산시 지역본부 출범식과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필승결의대회에는 경산시 지역본부 윤두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용, 김정재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총괄선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언석 의원, 김영식 의원, 구자근 의원, 김형동 의원, 최영조 경산 시장 등 주요 당원과 당직자 299인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경북의 힘으로, 경산의 힘으로! 투표율 80%, 득표율 80% 달성!’을 결의했다.
김관용 총괄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소명과 국민적 열망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미래가 보이는 나라로 만들자”고 말했다.
윤두현 위원장은 “예로부터 경북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변화에 기수 역할을 해왔다”며 “나라가 발전과 쇠퇴의 갈림길에 선 현 상황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북과 경산이 앞장서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시민 가운데 생애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학생과 소상공인이 시민대표 연사로 나서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희망을 담은 공약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대표들은 △수능 응시료 폐지 △청년 공간 마련과 등록금 현실화 △경력지원 정책 마련 △소득과 관계없는 난임 지원 △공정한 세무사 시험 △4대 보험 제도개선 △장애인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자립 등 다양한 공약을 김관용·김정재 공동 총괄 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