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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해 보실래요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1-23 17:03 게재일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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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운영자 모집

【상주】 상주시가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자를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교육장, 운영인력, 교육·농촌체험·주민화합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역량 있는 마을 또는 공동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 참여형이 있다.

귀농형은 지역의 주요 작물을 재배하며 영농 기술을 익히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귀촌형은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참여형은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농촌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숙소 사용료, 프로그램 운영비, 마을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537-7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농촌생활을 이해하면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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