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추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1-23 16:50 게재일 2022-01-23
스크랩버튼

【경산】 경산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맞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2월 2일까지 2주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설을 맞아 방역·안전·편의·환경·경제·복지 대책 등 6대 분야 34개 세부 대책을 세웠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와 특별방역소독반, 재택치료 T/F팀, 거리두기 방역수칙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방역 공백을 메우고 종교시설, 식품 접객업소와 노래연습장, PC방 및 묘지 및 봉안시설 등 주요 확산 우려 시설을 빠짐없이 방역한다.

또 미 접종 대상시설(어린이집, 유치원 등)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에 대한 선제 검사도 적극 실시한다.

주요 건설 현장 등의 안전 점검과 경산공설시장과 대형마트 7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소와 병·의원 249개소, 약국 103개소를 운영토록해 의료공백 최소화로 시민의 안전에 철저를 기한다.

물가 안정 상황실을 운영해서는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 개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36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 시민 누구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최영조 시장은 “연휴 기간 이동 자제와 사적 모임, 방역수칙 준수, 복귀 전 PCR 검사 등으로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