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재선 도전
전 군수는 “지난 3년을 뒤돌아보면 열심히 해왔다는 생각을 한다”며 “좀 더 여유 있게 주위를 둘러보면서 군정을 펴고 싶어 재선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시책에 맞춘 울진형 뉴딜사업 개발과 해양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경제울진’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2022년 군정운영방향을 ‘군민과 함께 여는 미래 울진’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3대 핵심전략인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완공된 대형 관광인프라와 체육시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점하고 그린수소 관련 생산단지 조성에 힘을 쏟아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고 했다. 고준위 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리에 대해서는 “경주 등 5개 지자체에서 공동 대응 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과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지금은 울진의 먹고 살 방법을 찾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울진을 위해 군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