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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후보 오른 그래미 시상식 오미크론 여파 4월 3일로 연기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2-01-19 20:15 게재일 2022-01-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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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8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으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달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를 일단 취소했고 이날 새 일정과 장소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당초 일정보다 두 달여 연기됐고, 장소도 LA 크립토 닷컴 아레나(옛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로 변경됐다.

그래미 시상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최다 지명자는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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