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요원들은 지난달 영천시 서문 육거리를 지나는 주취자가 다리에서 떨어지자, 실시간으로 CCTV를 모니터링 하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또 112 상황실로부터 요청이 들어온 미귀가자 동선 파악에 나서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발 빠른 대처로 주취자 사고 발생을 신고한 관제요원 1명은 경북경찰청장 감사장, 미귀가자 동선 제공 협조에 공로한 관제요원 1명과 우수 관제사로 선정된 관제요원 1명은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