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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24시간 무인대출서비스 운영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1-17 20:22 게재일 2022-01-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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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립도서관, 4월까지 지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고자 다양한 운영 방안을 내놓고 있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우선 ‘초고속 대출서비스’를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축소된 도서관 운영 시간 및 도서관 방역패스 지정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4천2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24시간 무인도서대출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외부에 설치된 무인예약대출기에서 이용자 누구나 백신 접종 관계없이 편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해 12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에 달성군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어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또 군립도서관 인근 빌딩 한층을 기부(무상임대) 받아 개관한 또 하나의 군립도서관인 ‘책소담’을 독서동아리 전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 최초 전통차 전문도서관인 ‘수류화개’도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재)명원문화재단에서 차 전문 도서 300여권, 토인 백영규 선생이 다기 10세트, 군립도서관을 아끼는 고마운 분들이 전통 다완 등을 기부해 꾸린 도서관 1층에 마련된 ‘수류화개’는 향후 어린이 다도 교육, 차 관련 강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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