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40대 여성이 교통사고를 내면서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0시 27분쯤 김천시 평화동 직지교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운전한 차량은 총 5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와 충돌했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천/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