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9분쯤 구미시 오태동의 한 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승용차 1대, 집기류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