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피해자 3명도 나와
11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김천 A노인보호센터 원장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당초 해당 시설의 시설장과 원장 등 2명에 대해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원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나머지 직원 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이 노인보호센터의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80대 할머니 이외에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3명이 추가로 나와 이들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김천/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