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되는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는 6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55㎡, 연면적 약 953㎡의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된다. 2020년 12월 설계공모와 지난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쳤으며, 오는 9월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북카페, 민원실, 예비군동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행사마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 성내3동 청사는 지난 1994년 1월 준공으로 건물이 노후·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아 이번 신청사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신청사가 들어서면 주민들의 문화공간 활용 등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신청사가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간이자 즐거이 찾을 수 있는 구심적인 자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