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들에 대해 민속 최대 명절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것에 대비 특별안전 점검이 진행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경북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석)는 경북지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4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여객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한국 선급 등 관계기관 과 함께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특별 점검 중 발견된 일부 지적사항은 시정기한 내에 시정완료 했고, 추가 교육을 통해 유사 사례가 재발 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김종석 센터장은 “연휴 기간에 귀성객의 안전한 바닷길 이용을 위해 출항 전 점검 강화 및 실시간 운항상황 모니터링 등을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