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우리 집 대청소의 날 등<br/>다양한 사업 추진 우수 평가
이번 종합평가는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선도 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대구시 역점시책이 반영된 시가지 청결,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정책, 자원순환성과 등 정성·정량평가 총 28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평가기간 동안 현장평가 및 환경순찰, 분야별 세부항목을 평가하는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현장평가는 평가의 공정성·객관성을 위해 외부 평가위원들이 대구시를 직접 다니면서 가로변 청소관리 실태, 폐기물 배출실태, 골목길 청소 실태 등을 점검했다.
서면평가는 재활용 활성화, 일회용 감축, 시가지청결, 폐기물정책, 자원순환성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아이스팩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해 구·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로 평가했다.
남구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자원순환기본법 시행관련 사례 △우리 집·가게·동네 대청소의 날 추진 △폐합성수지류 재활용품 활용 우수사례 △재활용자원(폐건전지) 수거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실적 △거리청소 등 산업재해 감소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상리, 신천) 반입 적정성 △폐의약품 수거 및 환경순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우리 집(가게), 동네 앞 내가 청소하기 인증 이벤트 실시는 주요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활용 분리배출과 음식물 및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노력해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2년에도 시가지청결,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감량 등의 시책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청결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