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 코로나 환자 치료 위해 병상 전환
이번 병상 전환은 환자 치료 목적 병상을 6천900여 개 추가 확보키로 한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초까지 병상 전환 및 일반 병동 내 근무 인력을 코로나 환자 치료에 필요한 근무 인력으로 투입키로 했다.
이번 병상 전환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허가 병상인 900여병상 중 5% 이상을 중증 및 준-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운영한다.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하루 중증환자 수가 다수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기화하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허가 병상 중 상당수를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회복 및 코로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