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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난해 공모사업 515억원 국도비 확보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1-04 16:26 게재일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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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국비와 도비 공모사업에서 대거 선정됐다. 

시는 여러 분야에서 36건의 기관표창과 515억원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확보했다.

지난 1년간 중앙부처 14건, 경북도 18건, 외부기관 4건 등에서 총 36건을 수상하는 등 모두 4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앙부처가 주관한 2021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최우수 기관 대통령표창, 2021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인증현판 및 우수기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S등급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2021 안전문화 대상(행정안전부) 등을 거머쥐었다.

경북도로부터는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 대상, 새마을운동 시군종합 평가 최우수상,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상, 건축디자인분야 최우수기관,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UN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가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경관 관련 국제 시상제에서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에 영주시 삼각지 마을이 본상을 수상해 글로벌 도시로 이름을 떨쳤다.

공모사업 분야에서 지난해 중앙부처 24건, 경북도 16건 등 총 40개 사업이 전년보다 169억원 늘어난 515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 133억원,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소재 표면처리 생산 기반구축에 130억원 등 263억원이 영주시에 떨어졌다.

베어링 인력양성 혁신지원사업도 12억원, 힐링영주를 주제로 유교 관광자원과 연계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도 78억원을 확보했다. 영주 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에 29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억원, 스마트 정류장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도 12억원을 따냈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섬김행정 중심의 시정 운영이 수상 및 공모사업 분야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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