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서비스 정기후원 등 추진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계절형 실업자 및 한파 등 계절요인에 따른 위기 상황 발생이 높은 독거노인과 노숙인, 중장년 1인 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
이를 위해 주민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지난해 12월초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해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민·관 협력을 구축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나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 난방·금융 등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 및 후원품 등 연계·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달성군은 각 분야의 후원업체를 통해 상시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물 및 서비스 후원을 해주는 복지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시로 독거 중장년 및 저소득 부자가정에 매주 반찬을 지원하는 ‘온기한끼 지원사업’, 취약가구의 기념일에 케익과 화분 및 치킨쿠폰을 지원하는 ‘행복더하기! 추억나누기! 사업’, 저소득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지원하는 ‘꿈(을)담(는) 스터디 사업’, 고위험 위기가구에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하는 ‘함께 찾아갑니데이 사업’ 등이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