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감호지구가 올해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월부터 12월까지 유동인구 증대와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스마트 주차장 등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김천을 비롯한 13곳을 2022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김천 감호지구의 경우 7억8천500만 원이 투입돼 차량 인식기, 무인정산기, 주차안내 전광판 등을 갖춘 스마트 주차장이 조성된다. 또 가로등, CCTV, 비상벨 등 스마트폴이 설치된다.
시 관계는 “원도심의 인구감소, 고령화 및 기반시설 낙후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됐다”며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상권활성화 등 원도심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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