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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사랑상품권, 올해 10% 포인트 특별인상 지속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2-01-02 14:54 게재일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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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올해에도 ‘칠곡사랑상품권 10% 포인트 특별인상’을 지속한다.

군은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500억원 확대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월 100만원(지류형 50만원, 카드형 50만원)한도 내에서 10% 포인트 지원을 이어간다.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부터 발행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코로나19 발생 후 2년간 1천억원 이상 판매·유통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역 농협, 대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착한페이’앱을 통하거나 지역 농협은행을 방문해 카드 발급후 충전한 후 사용하면 된다.

백선기 군수는 “끝날 것 같던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돼 가슴이 아프다”며 “군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애용 등 착한소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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