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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에… 행안부 장관상 수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2-26 19:43 게재일 2021-12-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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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창의적 정책제안 성과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상주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창의성과 적극성이 요구되는 제안제도 활성화에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도 주관 ‘제안제도 운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정부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상주시가 제안활성화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및 시·군·구,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도,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타 기관에 비해 높은 수준의 제안 채택률과 실시율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왔다.

제안공모전 6회 개최, 제안활성화 특수시책 추진, 총 2천400여만원 규모의 부상금 지급 등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젊은 직원들이 뭉쳐 상주시 주요시설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보물단지TF팀’, 창의적 정책제안과 적극적인 연구능력 배양을 위한 공무원 시정연구모임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이 제안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제안참여와 공직사회의 능동적 의견수렴으로 경북도와 전국단위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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