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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동·사적모임 자제 당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2-23 20:21 게재일 2021-1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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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대시민 호소문<br/>지역 집단감염 관련 방역 동참<br/>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강조
강영석(가운데) 상주시장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지난 21~22일 양일간 병원과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대시민 온라인(비대면)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는 병원과 초등학교의 집단 감염이 엄중한 상황임을 직시하고 당일 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담화문을 발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사전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주적십자병원 24명, 지역 감염 4명 등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강 시장은 일상 감염 차단을 위해 성탄절 및 연말연시의 이동·사적 모임·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 등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강 시장은 “들뜨기 쉬운 연말이지만, 지금부터는 각종 모임과 만남을 다음으로 미루고, 주변의 소중한 분과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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