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2차 정례회 폐회<br/>안건 24건 심사 등 구정 점검<br/>올해 모든 의사일정 마무리
이번 정례회 기간 수성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등 24건 안건 심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실시해 구정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 철저한 예산 심사를 통해 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로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등 총 178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구에서 제출한 7천673억7천764만원 중 불필요한 예산 28억3천896만원을 삭감해 7천645억3천868만원으로 수정해 내년도 세출예산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더불어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해 구에서 제출한 9천333억432만원 중 불필요한 예산 1억1천303만원을 삭감해 9천331억9천129만원을 최종 확정했으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 했다.
조용성 의장은 “39일간의 긴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예산안 등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준 의원들과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는 굳건한 흑호랑이의 기상으로 함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수성구의 발전과 수성구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