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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내년 살림살이 규모 6천억 넘어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1-12-22 20:27 게재일 2021-1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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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7.5% 늘어난 6천39억
[청도] 청도군의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올해보다 17.5% 증가한 6천39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지난 20일 제278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2022년 예산은 2020년 4천84억 편성이후 2년만에 6천억원대를 돌파했다. 재정자립도는 8.9%로 올해보다 0.4% 상승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을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투자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경제 분야에 전체예산 중 가장 비중이 높은 1천140억원(21.1%)을 편성해 농어업인의 공익적 기능 보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농어민수당 지급과 농촌인력지원센터 및 드론방제단 운영, 농산물안전분석실 건립, 아열대 및 신소득 특화작목 육성 등으로 농촌 자원의 6차 산업을 활성화해 차별화된 친환경 미래 농업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는 전년대비 103억원 증가한 1천125억원(20.8%)을 편성해 다함께 돌봄서비스, 출산지원, 방문보건 및 치매관리, 감염병관리사업 등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복지 청도 구현 및 맞춤형 포용적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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