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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 잎 함유 루틴, 뇌건강 개선 도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2-22 20:27 게재일 2021-12-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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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림자원개발원 성과 보고<br/>기억력 개선 특허·시제품 개발

경북산림자원개발원이 화살나무 잎에 다량 함유된 루틴이 항산화 및 신경세포보호 효능으로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경북산림자원개발원은 2021년 임산물 신소재 개발로 고부가 소득원을 확보하고자 경북대 식품공학부 김정상 교수 연구팀과 중장년 건강개선 연구를 추진해 화살나무, 대추 등 건강기능성 소재를 발굴해 22일 ‘중장년 건강개선 기능성식품 개발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살나무는 울타리로 활용하는 조경수(造景樹)로서 가지는 약용으로, 첫 순은 봄나물로, 묵은 잎은 뇌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로, 단풍은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1차부터 6차 산업까지 도모할 수 있는 유용한 나무다. 또한 뇌 건강개선 건강기능성식품은 수험생·중장년·노인 등 잠재적 수요층이 두터워 제품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다.


개발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으로 게재하고, 기억력 개선 특허등록 및 시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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