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신임 위원장은 1999년 엑스코에 입사해 경영부서와 사업부서를 두루 근무하면서 마케팅팀장 등을 역임했다.
문 위원장은 “조합원은 물론 모든 직원의 대표로서 엑스코가 당초의 설립목적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며 “노사가 합심단결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균형감 있는 견제를 통해 엑스코가 전국 최고의 컨벤션센터로 거듭 발전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이자 멋진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엑스코 노조는 2016년 6월 기업 노조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소속 산별노조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