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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건축공학, 메이저 건설사 대거 취업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12-22 16:39 게재일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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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견학 중인 경일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견학 중인 경일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

경일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코로나 취업 한파에도 대형 시공사 등 메이저 건설회사에 대거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일대 건축공학전공 졸업생 44명 중 취업을 희망한 학생 36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81.8%(2021년 2월/2020년 8월 졸업생 기준 학과 집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81.6%에 비해서도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 중 상당수의 학생들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남광토건 등 대규모 메이저 건설회사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취업의 양과 질을 모두 만족하게 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에는 경일대 건축공학전공에서 운영하는 메이저 건설사 또는 건설사업관리회사(CM)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취업 예약 프로그램, 방학 중 현장실습 프로그램, 한솔아카데미 기사 자격증 특강 무료 제공 등이 밑바탕이 되었다. 

또 경일대 대학 일자리센터가 주관한 ‘2021 직무 릴레이 토크쇼’, 경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비교과 프로그램 ‘건축공학 성공취업노하우’ 등 학교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또한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의 취업 관심도 향상과 취업 노하우 습득에 크게 이바지했다.

건축공학전공 주임 교수인 엄신조 학부장은 “58년 역사를 가진 경일건축과는 대구·경북·강원권 유일의 건축공학 분야 교육부 특성화학과(CK1) 선정에 이어, 교육부와 대교협이 주관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지정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통해 실무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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