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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법 폐지 의견은…” 영천서 ‘하브루타 토론대회’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12-21 20:18 게재일 2021-1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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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는 최근 한국폴리텍대에서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하브루타 토론대회는 유대인들의 전통 학습법인 2명이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풀리그전으로 전국에서 10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지난 10월 평생학습관에서 화백지혜 토론 심판 자격증 과정을 이수해 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17명도 이번 대회에서 심판으로 합류했다. 이날 주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촉법소년법 폐지해야 된다’로 참가자들의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참가자 모두 실력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영천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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