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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계약 체결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12-21 20:09 게재일 2021-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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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축협 하나로마트와 (영)연자방아친환경쌀이 지역 39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3년간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한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최근 김학동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김민식 예천축협장, 이재명 (영)연자방아친환경쌀 대표 등 관계자들과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희망 업체를 신청받아 11월 현지 확인과정을 거쳐 12월 2일 예천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연 바 있다.

군은 올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22억 원 예산을 확보하는가 하면 친환경급식지원으로 6억5천여만 원, 무상급식지원 15억5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친환경 농가 소득증대 및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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