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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모태’ 남구,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 우수기관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2-20 20:25 게재일 2021-1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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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신종감염병 대응분야’평가에서 전국 4개 기관 및 유공공무원 14명에 포함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대응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격려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2020년 2월 18일 종교발 코로나19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자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남구청 및 보건소 전 직원의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왔다.

특히 2021년도에는 감염병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임명해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역량을 높였으며, 감염예방팀의 조직 보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남구보건소는 백신 접종율을 높여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남구의 방역이 K방역의 모태가 됐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끝까지 잘 마무리해 건강한 남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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