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3호선 대체도로 선산∼인동 건설사업은 2009년부터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13년 동안 총사업비 9천393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구미시가 1천283억원을 부담했다.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선산읍에서 인동동까지 28.4㎞를 약 20분 만에 주행할 수 있다. 인근 공단과 시가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들목(IC) 9개를 설치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나들목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장세용 시장은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물류비용 절감,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