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예산 3천424억 전체 42%<br/>보건의료·공공안전 분야 늘려
달성군의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의 경제 위기 극복 및 군민의 생활 안정과 민선 7기 주요공약사업의 이행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27만 군민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복지분야가 전체 예산의 42%인 3천424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며, 도로·교통·물류분야 867억원, 지역개발분야 644억원, 문화관광분야 300억원, 환경분야 279억원, 농업및 산림분야 528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보건의료, 공공안전, 교육분야는 각각 290억원, 53억원, 13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0억원 증액 편성돼 군민의 생활안전강화 및 코로나19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의 교육환경 조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22년 편성된 군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을 보듬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민선 7기 군정의 핵심과제를 마무리하고 더욱 발전하는 달성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