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연말을 맞아 올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 7월 시작된 하반기 신속집행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60%미만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말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액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시는 이번 대책 보고회를 계기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을 안정화 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목에서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서민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소비·투자분야에 최대한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