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올 여름 많은 강우량에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않아 도로가 침수돼 물난리를 겪은 지역이다. 시는 450㎜의 우수관을 이 곳에 매설해 남천 하천으로 분산시키는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 공사인 만큼 대평동 경신유통 일원의 차량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수도 유지관리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