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23개시·군 평가
이번 추진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우수 시군을 발굴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사업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평생학습 체계 △도민대학 운영 △평생학습 참여도 △우수시책 사례 등 4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했다.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구미시는 국가평생학습정책 추진에 맞춰 장애인 평생학습과 평생교육 이용권에 대한 내용을 발 빠르게 조례에 개정·반영해 소외계층이 없는 학습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했으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단디! 마을학교’사례로 공동체 단위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 첫 시작한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과 코로나 시대에 맞는 취·창업 과정 운영을 통해 학습자 92%가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높이 인정받았다.
장세용 시장은 “평생학습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조례 개정, 주민 주도형 마을평생학습 추진 등 시민이 주인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