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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U-18 포항제철고,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12-15 20:38 게재일 2021-1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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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U-18)가 2021 K리그 주니어 U-18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포항제철고는 전기리그에서는 B조 5위에 그쳤지만, 후기리그에서는 A조에서 7승 2무 1패로 승점 23을 쌓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들이 경쟁하는 주말 리그인 K리그 주니어 U-18은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기리그는 중부, 남부 등 지역을 기준으로,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A조와 B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포항 U-18은 개인상 부문에서도 미드필더 송한록이 최우수선수상을, 백기태 감독과 이규용 코치가 각각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최다득점상은 8골을 기록한 성남 FC U-18팀 장하민이 차지했고, 그 외 개인상에는 노승익(전북 U-18팀, 우수선수상), 이병찬(부천 FC 1995 U-18팀, 수비상), 박종길(부천 FC 1995 U-18팀, 골키퍼상)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1 K리그 주니어 U-15 중부권역 A조에서는 수원 삼성 U-15팀 매탄중학교가 1위를, 남부권역 B조에서는 대전하나 시티즌 U-15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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