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5개 양돈장 합동점검<br/>축산관련 법령 준수 등 살펴
합동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 관련기관과 군청 축산과와 환경관리과 직원을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지역 25개 양돈장 축산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적정 사육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비 등 축산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개선명령 혹은 과태료 부과 등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은 가축 사육시설 면적에 따른 적정 사육두수 기준 준수와 축산업 허가 등록자, 가축 거래상인 보수교육 이수 등 축산 관련법령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축산농가 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정한 가축 사육밀도 유지와 소독방역시설 운영으로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가 스스로가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