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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 ‘스마트 시민기자단’ 발족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1-12-13 20:26 게재일 2021-12-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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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12명 신년부터 기사 게재<br/>지역밀착·시민참여 지면 기대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뉴스를 공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겠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지역 공동체 구현에 더욱 더 앞장서겠습니다.”

도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민생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2022년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이 첫발을 내디뎠다. <관련기사 12면>

경북매일신문은 13일 본사 대강당에서 최윤채 대표이사를 비롯한 박진용 편집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밀착형·시민참여형 지면제작을 위해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민기자단의 첫 그룹으로 위촉된 알파그룹은 초등학교 교사, 문화관광해설사, 사진가, 생활지원사, 주부, 문화기획자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생생한 삶의 현장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하게 된다. 지역사회와 지역언론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쌍방향 뉴스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경북매일신문 지면제작의 시민저널리즘 협업기구로서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들의 기사는 새해 1월 3일자부터 게재된다. 이날 발족식은 스마트시민기자단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 지면계획 토의, 알파그룹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용 경북매일신문 편집인은 ‘시민저널리즘의 시민사회에 미치는 역할 및 필요성’을 주제로 시민저널리즘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시민기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지역 언론은 핵심 사명인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공공의 문제에 대한 잠재적 참여자인 시민의 참여는 필수가 되었다”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경북 대표 일간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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