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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수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12-13 17:10 게재일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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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곶감의 본고장 상주에서 생산된 명품곶감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한시곶감(대표 차원근)은 13일 농장대표와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1t, 4천만 원 상당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마트(울타리 USA)에 입점해 미주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판매 할 예정이다.

울타리 USA는 곶감을 포함해 330종의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미국전역에 판매하며, 로스앤젤레스 등 미 서부지역에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 대표 특산품인 곶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소비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32t(약4억8천만 원)을 미국을 포함해 베트남, 네덜란드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했다.

올해도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꾸준히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올해는 저온피해로 감 수확이 크게 줄었지만 꾸준히 상주곶감을 미국으로 수출하며 국위를 선양하는 상주한시곶감에 감사하며,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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