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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복진흥원, 전통문화 저작권 존중문화 세미나 개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12-13 16:03 게재일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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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은 14일 오후 2시부터 진흥원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저작권 존중문화’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주제발표, 카피브레이크,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의 주제는‘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저작권 존중의 가치와 균형’이다.

한복 등 전통문화에 대한 저작권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저작권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모색한다.

현장 참석은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세미나 제1주제는 전통한복의 제작기법 및 표현형식의 변천과 최근 동향을 임정미 중앙대 의류학 박사가, 제2주제는 전통문화표현물(TCEs)과 저작권법을 이철남 충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서재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와 이봉이 한복장인(진선미 대표)이 지정토론을 펼친다.

이형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이 전통문화에 대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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