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엄태항 군수 “가축전염병 차단, 빈틈없는 방역을”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12-12 18:35 게재일 2021-12-13 9면
스크랩버튼
봉화군, AI·ASF 방역현장 점검
[봉화]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막고 있는 방역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사진>

엄 군수은 이날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가축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고, 거점소독시설을 비롯해 이동통제초소, 계란환적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지시했다.

또 충북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축 발생에 대비해 관내 양돈농가에 방문, 양돈농가의 8대 방역시설 설치와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봉화군은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계속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과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산란계 160만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봉화도촌양계단지 계란 환적장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도 봉화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되는 위험한 상황인 만큼 양돈농장에서는 8대 방역시설을 모두 갖췄더라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