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좋은 조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배향선 의원은 2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좋은 조례 최우수상 선정은 배 의원의 대표 발의한 △경산시 치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조례는 치매 예방과 관리사업의 계획수립, 치매 안심센터 운영, 그 밖의 지원 사업 수행에 필요한 협력ㆍ건의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경산시 치매 안심센터 운영 협의체 구성·설치가 내용이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60세 이상의 치매 정밀검사와 치매 치료비용 중 본인 일부 부담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60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 환자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배향선 시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변함없이 시민의 대의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