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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화시장 청년몰 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1-12-09 17:37 게재일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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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가 평화시장 번영회 상가건물을 청년몰(PODORAK)로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 후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천평화시장 청년몰 ‘PODORAK’은 김천 최초의 전통시장 청년몰로 국비 7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5월 착공, 올해 1월 준공해 다양한 먹거리 및 식음료 점포와 유통업 등 16개 청년점포를 조성했다.

입점한 청년상인들은 심층면접, 기초교육 등 오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2년 12월 31일까지 임차료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청년몰 입점품목으로는 지례흑돼지 돈가스, 피자·파스타, 도시락, 큐브스테이크 등 식사류 점포 4개소, 케이크, 쿠키, 츄러스, 커피 등 디저트류 3개소, 여성의류, 교육·컨설팅, 미술체험 등으로 구성됐고 상인교육을 위한 다목적 교육 공간 등도 조성했다.

개장 이후는 평화시장 청년몰 협동조합으로 자체 수익사업 및 각종 정부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유지시켜 김천평화시장 청년몰을 더 확장시켜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청년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 넘치는 추진력이 평화시장의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에도 전통시장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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